시흥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덕희)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코로나19로 삼중고를 겪는 관내 농가 일손 돕기와 더불어 오이도 일대 해양쓰레기 환경정화 운동에 힘을 쏟았다.

지난 6일 시흥시청소년재단 임직원 10여 명은 금이동에 위치한 양파 농가를 찾아 일손 부족의 빈틈을 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양파농장은 시흥시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깨끗한 학교급식을 위해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와 협업해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하고 관내 학교들에 공급하는 친환경 농가이다.

또한, 8일에는 임직원 17명이 함께해 오이도 일대에 버려진 폭죽 잔여물, 담배꽁초, 플라스틱 음료컵 등 생활 쓰레기 수거활동에 힘을 모았다.

궂은 날씨에도 오이도 일대 환경정화에 적극 참여한 시흥시청소년재단 임직원들은 “위드 코로나로 일상이 회복되면 많은 시민이 오이도를 방문할 것을 예상해 환경정화에 나섰다”며 힘들었지만, 매우 뜻깊고 보람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시흥의 청소년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담당부서 : 청년청소년과 청소년활동팀 (031-310-3481, 3482) 

보도자료 | 홈페이지 (siheung.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