녕하세요:) 능곡청소년문화의집입니다.
제과제빵 특화활동 '꿈을 굽는 아이들'은 4월부터 3달간 총 12회기로 진행되며 시흥 지역 초등학생 친구들이 교과과정에서 배울 수 없는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제과제빵에 대한 기초소양을 습득하고 비건 제과제빵 실습을 통해 육식 소비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입니다!

5월을 맞아 5회기에 돌입했는데요! 이번에는 '몸에 도움이 되는 단맛'이라는 주제로 레몬 얼그레이 쿠키를 만들었습니다.
몸에 도움이 되는 단맛이 무엇이 있을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사탕수수에서 자당을 제외한 검은빛의 즙액을 당밀이라고 부르는 것과 옥수수에서 추출한 포도당으로 만든 에리스리톨은 체내에 거의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는 저칼로리 감미료라는 것을 알아봤어요~ 그리고 이어서 비건 베이킹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단맛의 종류를 알아봤는데, 메이플시럽, 올리고당, 조청, 원당, 과일, 아가베시럽 등이 있어요! 정말 많죠? 그래서 우리는 일상 생활에서 이런 재료를 활용해 비건라이프를 실천해보자는 다짐을 했어요!

다음으로 베이커리를 진행했습니다.
레몬 얼그레이 쿠키의 원재료는 비건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포도씨유, 아몬드가루, BP, 소다, 두유, 레몬즙, 백밀가루, 얼그레이 티백, 원당, 박력분, 땅공버터, 레몬잼을 가지고 만들었어요!
우와~ 진짜 많죠?! 함께 진행해주시는 강사선생님과 같이 위 재료들로 베이킹 순서에 맞춰서 재료들을 잘 섞고 날가루를 안보이게 한 뒤, 잠시 냉장고에 휴지 시켜주고~ 오븐에 구워줬어요!
이렇게 오늘도 맛도 건강도 환경도 챙긴 비건 베이커리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주 1회,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꿈을 굽는 아이들!
2분기는 12회기로 3달 간 진행됩니다. 그만큼 다양한 비건 베이커리가 기다리고 있어요~~ :D
다음 회기 때에는 어떤 활동이 이루어지는지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