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시흥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덕희) 시흥시꾸미청소년문화의집(관장 강유선)이 관내 청소년(9~24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9월 11일 토요일에 놀면통하리 쓰담달리기를 진행한다.

‘놀면통하리’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고 어울리며 소통이 이루어지는 마을이라는 뜻이며, 정왕3동행정복지센터 앞마당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우리만의 주소를 부여하자는 의미로 마을단위인 ‘면(面)’과 ‘리(里)’를 사용하였다.

2013년부터 9년째 진행되는 놀면통하리는 정왕3동의 대표 축제로 청소년축제기획단 ‘PLAY’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이다. 올해는 ‘여기서 행복한 놀통-여행’이라는 주제로 체험마당, 공연마당, 이벤트 마당 등 다양한 구성으로 청소년들과 여행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아쉽지만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가정 내에서도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진행하고자 한다.

‘쓰담달리기’는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9월 11일(토) 오후 3시부터 배곧한울공원, 옥구공원, 정왕3동옥구상가 인근에서 진행된다. 청소년과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참가도 가능하다. 청소년축제기획단 ‘PLAY’와 함께하는 쓰담달리기 활동을 통해 지역 내 환경을 정화하고 소소한 이벤트를 통해 놀면통하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이번 쓰담달리기 행사가 단순한 축제 홍보에 국한된 활동이 아닌 정왕동 일대가 살기 좋은 깨끗한 환경으로 변신할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미치게끔 할 예정이다.

9월 7일(화)부터 사전 신청자를 받고 있으며 당일 3곳의 장소에서 등록할 수 있다. 신청방법 및 장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꾸미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sh1318.or.kr)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